[올림픽축구] 사우디戰 지면 런던행 불투명

▲사진=연합뉴스
24일 적진에서 카타르와 1대1로 비긴 올림픽 축구국가대표팀이 오는 27일 열릴 사우디와의 경기에 사활을 건다.

카타르와 비기며 대표팀은 승점 1점을 추가하해 승점 4점으로 현재 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24일 같은 조 오만이 사우디아라비아에 2대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서며 한국 대표팀을 위협하고 있다.

런던 올림픽 본선 진출은 각 조 1위만 가능하다. 때문에 27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가 중요하다.

만약 우리가 비기거나 패하고 오만이 카타르를 잡으면 A조 선두를 오만에게 빼앗김과 동시에 런던행 티켓은 멀어진다.

카타르와의 경기후 홍명보 감독은 "(사우디전이)홈에서 열리는 만큼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한국은 사우디와의 통산전적에서 16전 4승 7무 5패로 호각세를 보이고 있다.

사우디와의 올림픽 최종예선 3차전은 오는 27일 오후2시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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