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헬기 띄워 ‘독도경비대’ 에어컨 점검

입력 2011-1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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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독도수비대의 시스템에어컨 점검 서비스를 위해 헬기를 이용해 독도에 들어가고 있다.
삼성전자가 겨울철을 맞아 독도경비대에 설치한 시스템 에어컨 점검을 위해 서비스 엔지니어 2명을 독도에 파견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의 배를 이용할 경우 독도 접근이 어려워 서비스를 제 때 제공하지 못했던 점을 감안, 엔지니어들은 헬기로 이동했다.

건물 단위로 설치되는 시스템 에어컨은 실내에 냉방과 난방을 모두 제공하는 제품으로 사계절 동안 계속 사용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유지보수가 필요한 제품이다.

이번 점검에서 삼성전자는 독도의 지리적 특성상 염분이 많은 해풍의 영향으로 인해 시스템에어컨 실외기가 부식에 의해 노후화가 빨리 진행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공기가 통과하는 주요 부품인 열교환기, 콤프레셔, 외장품 등을 부식 방지용 특수 스프레이 및 도장 처리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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