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효진·방승환 내주고 부산 박희도 영입

FC 서울과 부산 아이파크가 내년 시즌 성적 상승을 위해 2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서울 관계자는 21일 "여효진과 방승환을 부산에 보내고 박희도를 데려오는 2대1 트레이드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며 세부 계약 내용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계약 기간 및 기타 관련 사항은 추후 합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로 이적하는 박희도는 지난 2008년 부산에 입단에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올해는 14경기에 출전하며 2골 1도움에 그치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부산 유니폼을 입는 수비수 여효진은 올해 서울에서 9경기에 출전했으며 방승환은 16경기에 출전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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