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좌완 이승호 투수와 2억원 재계약

입력 2011-11-1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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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가 이승호와 2년간 2억원에 재계약 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한 왼손투수 이승호(35세) 선수와 2년간 연봉 1억원을 포함해 총 2억원에 재계약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999년 LG트윈스에서 데뷔한 이승호는 13년간 프로 생활을 하면서 302경기에 출전해 51승52패와 6세이브 9홀드,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6승3패와 평균자책점 4.2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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