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3분기 부진한 실적에 증권사들의 부정적 전망까지 겹치면서 약세다.
17일 오전 9시19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날보다 7000원(1.93) 내린 35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이 목표가를 기존 60만원에서 50만원으로 17% 가량 내린 것을 비롯해 대우증권, LIG투자증권, SK증권 등 총 5개 증권사가 롯데쇼핑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
김기영 SK증권 연구원은 “4분기 백화점 부문 기존점 성장률은 5%대 내외로 하락할 것”이라며 “할인점은 영업이익률이 3분기에 비해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이지만 영업이익 증가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