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림당, 글로벌 콘텐츠 업체로 도약-현대證

입력 2011-11-1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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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7일 예림당에 대해 글로벌 콘텐츠 업체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400원을 유지했다.

김혜진 현대증권 연구원은 “예림당은 전일 맥그로힐(McGraw-Hill)사와 'Why?' 과학 시리즈 영문판 계약을 체결로 추가 비용없이 판매가의 약 10%를 해외 저작권 매출로 받게 된다”며 “내년 상반기부터 매출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맥그로힐사는 교육콘텐츠 세계 2위 기업이다.

김 연구원은 “이번 계약은 해당 국가의 자국어가 아닌 영문 번역본이란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Why? 콘텐츠가 언어의 장벽을 넘은 교육 콘텐츠로서의 우수성이 확인되고 향후 영미권이나 유럽 등으로 시장 확대를 염두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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