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동 천공기 전복 사고로 1명 사망, 3명 부상

입력 2011-11-17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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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16일 오후 5시43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시장 현대화 정비사업 공사장에서 20m짜리 천공기가 고압선과 함께 넘어져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천공기는 바로 앞 왕복 8차선 도로를 덮치면서 지나가던 에쿠스 승용차 1대를 덮쳤다.

이 사고로 에쿠스 차량에 타고 있던 최모(58)씨가 천공기에 깔려 근처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또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주행자 1명과 행인 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 사고로 신길동과 대림동 일대 1500 가구가 한때 정전됐으며 왕복 7차선 도로 중 4개 차선의 차량 통행이 중단돼 퇴근길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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