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국 과천시장에 대한 주민투표가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투표는 과천중학교 등 과천시내 22개 투표소에서 일괄 실시하며 표권자는 5만5096명이며 이 가운데 3분의 1이상이 투표해 과반수가 찬성하면 시장은 해임된다.
그러나 투표율이 33.3%를 넘지 않으면 개표 하지 않고 상황은 종료된다.
과천시장주민소환운동본부는 여인국 시장이 시민의 의사를 묻지 않고 보금자리지구지정을 수용하는 등 정부과천청사 이전 대책을 소흘이 한 책임을 물어 주민 소환투표를 청구했다.
이에 선관위는 지난달 27일 여인국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투표안을 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