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이 콘텐츠사업 강화에 나선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타고 있다.
14일 오후 1시23분 현재 다날은 전날보다 580원(8.88%) 오른 71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다날은 콘텐츠사업을 분할해 신설회사를 설립하는 물적분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00년부터 병행해온 결제사업과 콘텐츠사업을 분할해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사업부문별로 핵심사업에 집중투자해 경쟁력을 갖춘다는 복안이다.
또 최근 스마트폰 등 새로운 디바이스의 등장으로 모바일과 인터넷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콘텐츠사업 부문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경영 효율성을 도모해야 할 시점이라는 판단이기도하다.
류긍선 대표이사는 “이번 분할로 각 회사는 부문별 전문성에 보다 주력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분사가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나아가 주주가치 상승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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