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그동안 주가에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했던 매각 문제가 해결되면서 상승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2.55%(550원) 오른 2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 마감된 하이닉스 매각 본입찰에서 SK텔레콤이 단독 입찰한 데 이어 대주주 적격성 심사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된데 따른 것이다.
이승우 신영증권 연구원은 "하이닉스 매각이 무사히 마무리되면서 단기적으로는 신주발행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효과가 예상된다"며 "중기적으로는 하이닉스 신용등급 상승과 이자부담 경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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