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제2차 한-EU 경제대화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우리 측에선 대외경제국장 등 9명, EU 측에선 EU 집행위 경제·금융총국 국제국장 등이 참석한다.
회의에서 양측은 글로벌 재정위기를 비롯한 △최근 경제동향과 전망 △재정건전성 제고방안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제정책 등을 논의한다. 또 이달 초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의 성과 평가와 향후 과제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