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장세tip]“기술적 반등 기대”-이영곤 하나대투

입력 2011-11-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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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단기급락으로 가격적 매력이 높아진 만큼 11일 코스피지수는 제한적 수준의 기술적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영곤 하나대투증권 투자분석부 차장은 10일 “그리스, 이탈리아에서 퍼지고 있는 유로존의 재정위기 우려감이 단기간에 해소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날은 옵션만기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지수가 더 큰폭으로 떨어졌다”며 “내일 코스피지수는 제한적인 수준에서의 기술적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는 유로존의 위기해결 과정을 살펴보면서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차장은 “기술적 반등이 나온다고 해서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는 것은 금물”이라며 “유료존 해결 과정 및 외국인 수급 동향을 살펴보고 보수적인 자세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글로벌 불확실성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 경기방어주나 외국인들의 매도가 집중되지 않고 양호한 수급을 보이는 종목에 선별해서 투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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