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SK해운 세무조사 착수

입력 2011-11-0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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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SK해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9일 SK그룹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70여일간의 일정으로 SK해운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

지난 2007년 이후 4년만이다. SK그룹 관계자는 "검찰 조사와는 상관 없는 별개의 건"이라며 "4년만에 다시 받는 통상적인 정기 세무조사"라고 선을 그었다.

SK해운은 검찰 압수수색 대상에서 한발 비껴나 있었다. 다만 최 회장에게 선물 투자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진 역술인 김원홍씨는 SK해운 고문 출신이다.

SK는 SK해운 지분 83.08%를 보유하고 있다. SK해운의 작년 실적은 매출 1조9898억원, 당기순손실 92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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