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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그녀는 "이번 일을 통해 대인기피증을 겪을 정도로 엄청난 정신적 피해를 받았으며 가족들이 받는 상처와 오해들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야했다"고 말했다.
서울지방경찰성은 9일 최근까지 포털사이트 및 블로그와 웹하드 등에서 솔비의 가짜음란동영상을 유포한 피의자 5명을 명예훼손과 음란물 유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피의자들은 고등학생인 김 모군을 비롯한 5명으로 이들은 솔비가 아닌 다른 인물이 출연한 음란 영상물을 마치 솔비 매니저가 솔비를 촬영한 것처럼 꾸며 온라인 상에 퍼뜨렸다.
솔비는 "저와 제 가족들이 겪어야 할 상처와 수치심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용기를 냈다. 이러한 용기가 인터넷이란 공간을 통해 많은 연예인들이 상처를 입고 심지어 자살까지 하게 되는 안타까운 일들을 막을 수 있는 힘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