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소프트웨어 회사로 체질 개선 '매수'-대신證

입력 2011-11-0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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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9일 골프존에 대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회사로 체질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8000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골프존이 골프 시뮬레이터 판매 중심의 하드웨어 회사에서 네트워크 서비스 사업 중심의 소프트웨어 회사로 변화되는 점이 핵심 투자포인트"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네트워크 매출비중이 2011년 18%, 2012년 24%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영업이익률이 약 80%인 고수익 사업이기 때문에 2012년 영업이익 60%가 이 사업에서 발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회사 주가가 초기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치를 하회하며 공모가 대비 약 60%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시장에서는 스크린골프 포화, 해외매출 불확실성, ELS손실 등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면서 "그러나 GS판매가 20% 역성장하고 해외매출이 전혀 성장하지 않는다고 가정해도 N/W서비스 수익 기여로 2012년 순이익 89% 성장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ELS 장부상 손실은 시장횝고에 따라 빠르게 회복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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