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폭발적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LED조명시장의 잠재력을 감안할 때 관련종목에 대해 지금부터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유진투자증권은 8일 LED조명시장이 1년~2년 뒤 특정 가격대에서 수요가 폭발할 것이라며 시장확대의 잠재력을 볼 때 주가는 훨씬 전에 움직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관련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변준호 유진투자증권 스몰캡팀장은 “LED산업의 터닝포인트는 LED조명시장의 본격적 개화 시기인데 업계에서는 백열등 기준 1만원 미만을 수요급증의 시작점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광효율 향상 및 핵심부품 가격 하락이 지속될 경우 가격경쟁력이 시작되면서 1만원대 초반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말했다.
LED산업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는 LED조명 시대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등 각국 정부의 LED조명 부양책도 LED조명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금 실적은 부진하지만 LED조명시장 확대시 수혜폭이 가장 큰 기업으로는 서울반도체를 추천했다. 루멘스도 LED TV 회복 및 조명시장 확대시 부각될 LED 패키징업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