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이 '카이저 소제'에 등극한 이유는?

입력 2011-11-0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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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배우 엄태웅이 '카이저 소제'란 별명을 얻었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기상 복불복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기상 복불복 게임은 '제가 다 할게요'라는 쪽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침밥을 짓는 것.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진 이승기는 쪽지를 쥐고 잠자리에 들었다.

멤버들은 쪽지가 자신에게 전달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에게 쪽지를 넘기고 잠들었던 이승기는 날이 밝은 후 자신의 주머니에 들어있는 것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은지원은 이수근을 줬다고 대꾸했고 이승기는 "아까까지 분명히 쪽지가 없었다"고 당혹스러움을 표했다.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영상 판독에 들어간 제작진은 엄태웅이 이수근의 주머니에 있는 쪽지를 꺼내 이승기의 주머니에 넣었다는 점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카이저 소제'는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의 등장인물로 엄태웅은 그에 버금가는 반전 연기로 제작진과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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