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장범준, "갑상선 수술로 대학 등록금" 눈물 왕칵

입력 2011-11-0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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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버스커 장범준이 가슴아픈 사연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4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시즌3’(이하 슈스케3)에서 장범준이 어머니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생방송 미션에 앞서 숙소 미션 영상이 공개됐다. 버스커버스커 장범준과 김형태는 어머니와 감격스러운 만남을 가지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장범준은 이날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때 내가 기억하는 모습은 ‘갑상선 수술을 하면 또 보험금이 좀 나온다. 그걸로 엄마가 수술하고 나서 대학교 등록금 낼 수 있다’고 막 좋아하시던 모습이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그는 “이제는 내가 행복하게 해드릴테니까 내가 음악하는 모습 오랫동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미션 결과 버스커버스커는 모두를 찡하게 만들며 100만원이 든 카드의 주인공이 됐다. 더불어 울랄라세션과 투개월 역시 100만원이 든 카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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