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종목톡톡]한국타이어, 신고가…“4분기 실적개선 기대”

입력 2011-11-04 10:33

한국타이어가 외국인 ‘러브콜’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타이어는 4일 오전 10시 27분 현재 전일대비 4150원(9.05%) 급등한 5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모건스탠리, RBS증권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긴축완화와 원자재가격 하락이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며 “3분기를 바닥으로 4분기는 성과급 제외시 영업이익률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1분기는 원가하락의 영향이 가장 크게 반영되면서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결국 4분기, 내년 1분기 2분기 연속으로 실적개선이 나타나면서 주가는 오름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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