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퍼거슨 감독은 3일 오텔룰 갈라티(루마니아)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경기를 마친 후 구단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박지성이 주말 경기 때(선더랜드 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성은 이날 오텔룰 갈라티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앞서던 후반 35분 교체투입돼 10분여를 뛰면서 후반 42분 자책골로 연결된 웨인 루니의 슈팅을 이끌어내며 활약했다.
퍼거슨 감독의 발언으로 오는 6일 선더랜드에서 뛰고 있는 지동원(20)과의 '코리안 더비'가 펼쳐질 가능성이 한 층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