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첫 LTE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LTE’의 화이트 버전이 출시됐다.
LG전자가 LTE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LTE’의 화이트 버전 출시에 맞춰 여성고객들을 주 타깃으로 ‘여심(女心) 잡는 스마트폰’이란 슬로건을 내걸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옵티머스 LTE 화이트’는 기존 버전과 마찬가지로 4.5인치 IPS 투루H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스마트폰 중 유일하게 디지털 줌(Zoom) 기능을 지원하는 카메라를 장착했다.
또, 일반 동영상은 물론PC에서 즐길 수 있는 표준HD 동영상도 아무런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스마트폰 중 가장 많은 ‘코덱’을 자랑한다.
한편, 지난 28일 LG유플러스를 통해 첫 선보인 옵티머스 LTE는 11월 말 SK텔레콤을 통해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옵티머스 LTE 화이트를 통해 젊은 세대와 여성 소비자에게 어필할 계획"이라며 "오는 11월 말부터는 SK텔레콤을 통해서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