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석 대장 분향소 이틀째 조문행렬 이어져

입력 2011-11-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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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고(故)박영석 대장과 강기석, 신동민 대원의 장례식장에 이틀째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분향소가 설치된 서울 혜화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2일 오전부터 각계 인사들이 찾아와 고인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가족을 위로했다.

이날 오후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분향소를 찾을 계획이며 강기석, 신동민 대원의 가족에게 각각 체육훈장 거상장과 백마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영석 대장은 히말라야 14좌 완등과 같은 업적으로 이미 2003년에 체육 분야 최고의 훈장인 청룡장을 받았다.

연맹은 분향소가 설치된 전날 오후부터 산악인들을 중심으로 각계 인사 2000여명의 조문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합동영결식은 오는 3일 오전 10시 서울대병원 영결식장에서 '산악인의 장'으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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