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모델에 프레스티지 트림 추가, 통풍시트와 열선 핸들 등추가해
새롭게 선보이는 K7 2.4 프레스티지는 동급 경쟁차를 앞서는 프리미엄급 편의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직렬 4기통 2.4리터 엔진을 얹고 최고출력 201마력을 내는 새 모델을 앞세워 국내 준대형 시장 변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2.4 프레스티지에 추가되는 옵션은 △슈퍼비전 클러스터 △무드 조명(도어트림, 크래쉬 패드) △대형 실내등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이다.
또한 △앞좌석 파워시트 △앞좌석 통풍시트 △18인치 타이어 & 블랙 럭셔리 휠 △하이패스 자동요금 징수시스템(ETCS)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등 편의사양을 강화했다.
이번 2.4 모델의 출시와 함께 K7은 기존 6개 모델을 △2.4 럭셔리 △2.4 프레스티지 △3.0 럭셔리 △3.0 프레스티지 △3.3 노블레스 등 5개 모델로 단순화시켜 고객들이 쉽고 합리적으로 K7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지도표시, 경로안내, 메뉴 개선 등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나아가 소음을 개선하고 닦임 성능을 향상시킨 8점식 에어로 타입 와이퍼를 적용하는 등 사양 품질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차체 주요 부위에 흡차음재를 보강하고 부품 사양을 변경하는 등 철저한 소음대책을 적용해 실내소음을 대폭 저감시켜 한차원 높은 최상의 정숙성과 안락함을 향상시켰다.
기아차측은 “빛과 선의 조화가 돋보이는 다이내믹한 스타일, GDI 엔진이 발휘하는 강력한 동력성능, 우수한 승차감과 정숙성 등 뛰어난 상품성을 자랑해 온 K7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면서 “특히 상품성을 갖춘 2.4 프레스티지가 새롭게 출시되어 많은 고객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동변속기가 기본 장착된 2012 K7의 가격은 △2.4 럭셔리 3070만원 △2.4 프레스티지 3210만원 △3.0 럭셔리 3430만원 △3.0 프레스티지 3720만원 △3.3 노블레스 407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