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외국인투자자들의 ‘러브콜’에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오며 장중 99만원을 회복했다.
삼성전자는 1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전일대비 1만9000원(1.96%) 오른 9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99만원까지 치솟았다. 메릴린치, UBS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99만원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 1월28일(종가,101만원)이래 8개월여만의 일이다.
강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통신부문의 연간 영업이익 잠재력은 10조원”이라며 “현재 시가총액 139조원(우선주 제외)은 통신부문 가치에 불과해 주가의 상승여력은 높다”고 판단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