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증권가 혹평에 장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이노텍은 전날보다 1.48%(1100원) 떨어진 7만33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8만5000으로 하향조정했다. 적자 사업부인 LED 부문의 수익성 악화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서다.
전성훈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LG 이노텍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영업 손실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LED 수익성 및 LG 그룹 중심의 매출 구조로 단기간내 흑자전환 어려울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 역시 LG이노텍이 환율변동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개선됐지만 여전히시장전망이 불투명하다며 목표주가 6만8000원과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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