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일 구제역 확산시 육계·수산업체에 반사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주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전일 경북 포항의 한우 사육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며 “이로 인해 지난해 구제역사태가 재현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전국적인 구제역 확산은 가축의 대량 살처분으로 이어지는데 이 경우 실질적인 반사 수혜 업체는 수산업체와 육계업체로 압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구제역 여파의 강도와는 상관없이 향후 실적개선이 예상되며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되는 동원산업, 사조산업, 하림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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