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마켓에서 일본 인기 앱 즐겨요

입력 2011-10-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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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마켓에서 일본의 인기 애플리케이션을 만나볼 수 있다. KT는 종합 콘텐츠 장터인 ‘올레마켓’ 에 일본 1위 이동통신사 NTT도코모의 앱을 모아놓은 ‘일본 프리미엄 마켓’이 입점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스마트폰 고객들은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일본 프리미엄 마켓’은 샵인샵 형태로 올레마켓의 카테고리 메뉴로 들어간다. ‘사일런트 힐’, ‘하이퍼스포츠 윈터’ 등 일본 유명 게임과 유틸리티 앱 등 총 9종이 유료로 제공되며, 11월 한달 간은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NTT도코모는 연내 국내 고객을 위한 특화 콘텐츠 등 총 20개 이상의 앱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번 일본 앱 입점은 KT, NTT도코모, 차이나모바일 3사가 진행하는 한중일 앱마켓 교류 프로젝트 ‘오아시스(OASIS, One Asia Super Inter Store)’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KT의 경우 지난 7, 8월 먼저 일본 NTT도코모와 중국 차이나모바일 앱마켓에 입점해 3개월여 만에 누적 다운로드 300만 건을 달성했다.

3사는 앞으로도 차이나모바일의 올레마켓 입점, 한중일 글로벌 앱 경진대회 등을 통해 오아시스 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안태효 KT 스마트에코본부장은 “우수한 콘텐츠라면 국경을 넘어 경쟁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만큼, ‘에코노베이션’ 정책을 통한 체계적인 지원 및 오픈마켓 활성화를 통해 국내 시장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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