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유럽 악재에 또 '발목'…1870선 등락

입력 2011-10-26 10:36수정 2011-10-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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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유럽 재정위기 우려감이 재부각 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33포인트(0.92%) 내린 1871.32을 기록 중이다.

밤 사이 뉴욕증시가 EU정상회담을 앞두고 예정됐던 재무장관 회담이 돌연 취소됐다는 소식에 급락마감하자 코스피 역시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 등 주요 투자주체가 모두 순매도다. 외국인이 3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서 177억원을 내다팔고 있으며 기관도 469억원 매도 우위다. 반면 개인은 24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대부분 밀리고 있다.

코스닥은 상승 전환했다. 이날 하락세로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는 기관 매수에 힘입어 소폭 오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7.33포인트(0.92%) 내린 1871.32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원ㆍ달러 환율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33분 현재 전날보다 0.30원 오른 112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전날보다 1.00원 오른 1130.0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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