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이마켓코리아, 인터파크 시너지 기대감에‘급등’

입력 2011-10-25 09:12

아이마켓코리아가 인터파크와의 합병을 통한 시너지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8분 현재 아이마켓코리아는 전일대비 1000원(5.36%) 오른 1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일 삼성은 소모성자재 구입 대행 회사인 아이마켓코리아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인터파크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김경기 한화증권 연구원은 “인터파크 물류센터 통합운영을 통한 물류시너지가 기대된다”며“인터파크 등록 판매자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구매 시너지와 콜 센터 등의 통합 운영을 통한 지원부문의 비용 절감도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인터파크의 소비자간거래(B2C) 사업과 아이마켓코리아의 기업간거래(B2B)사업이결합, 성장해 중국의 알리바바닷컴과 같은 거대 온라인 유통기업의 탄생을 꿈꿔 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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