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 실적 불확실성 확대…목표가↓-HMC證

입력 2011-10-2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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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25일 호남석유에 대해 주 수익원인 부타디엔과 EG 급락으로 4분기 실적 및 내년 시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3만원에서 42만원으로 하향했다.

조승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이익의 핵심은 부타디엔과 EG였는데 이들 제품의 하락세가 나타나면서 4분기 실적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PP와 HDPE는 견조하지만 LLDPE/LDPE 및 자회사 케이피케미칼의 이익 정체 및 약세가 이어지면서 2012년 이익 성장이 정체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부타디엔과 EG 등 주요 고수익 제품에서의 시황 악화 및 자회사 케이피케미칼의 이익 둔화세를 반영해 4분기 이후 실적 전망치를 14%~21%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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