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미국 더블딥 우려 해소 및 중국의 긴축완화에 따른 자회사들의 실적개선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두산은 24일 오후 1시 33분 현재 전일대디 1만2000원(9.02%) 오른 1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SK증권, 키움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중국의 긴축완화 기대감 및 미국의 더블딥 우려 감소로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등 자본재업종 상승 가능성이 두산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자체사업인 모트롤부문이 전방산업 호조 및 두산인프라코어, 밥캣 등 계열사와의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휘되면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경기확대국면시 재무적 리스크도 감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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