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 출시에 맞춰 클라우드 기반 N스크린 서비스 ‘유플러스박스2.0(U+Box 2.0)’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U+Box 2.0’는 옵티머스 LTE, 갤럭시S2 HD LTE 등 LTE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고객들의 고화질 콘텐츠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해 기존 N스크린 서비스 유플러스박스(U+Box)를 HD급 고화질 콘텐츠 중심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U+Box 2.0은 △예능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HD급 화질로 무료로 제공한다. 콘텐츠의 화질도 고객이 3G, 와이파이 등 네트워크 상태에 따라 DVD급과 일반화질을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세분화했다.
또한 KBS와 SBS의 드라마·예능 프로그램을 HD급(편당 1000원), 일반화질(편당 700원)으로 시청할 수 있는 ‘지상파TV VOD’도 제공한다. 특히 구입한 콘텐츠는 U+Box 내 My Media 폴더에 저장해 PC,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즐길 수 있다.
최신 음악을 다운로드 없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는 ‘Music Box’도 월정액 2500원에 이용 가능하다. CBS 실시간 라디오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