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건설·IT株 강세 반등장 지속

입력 2011-10-21 13:4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코스피지수가 건설과 전기전자 관련주의 강세속에 반등장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1일 오후 1시38분 현재 전날보다 20.63포인트(1.14%) 오른 1825.7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간밤 미국 증시가 유로존 문제에 혼조세로 마쳤다는 소식에도 카다피 전 리비아 국가원수 사망에 따른 국내 건설주의 수혜가 기대되면서 1830선을 회복하며 출발했다. 이후 유로존 해법과 관련돼 이번 주말 EU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는 등 관망심리가 힘을 얻으면서 상승폭이 다소 줄었다.

외국인이 사흘째 '팔자'를 기록하면서 1611억원 순매도 중이며 기관도 115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은 1814억원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705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533억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72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조이 오르는 가운데 건설업과 전기전자, 화학이 3% 안팎으로 오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음식료업과 운수창고, 금융업, 통신업, 은행이 약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체로 강세다. LG화학과 하이닉스가 7~8% 급등하고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이 1~3% 이상 오륵 있다. POSCO와 신한지주, KB금융, SK텔레콤은 약보합에서 2% 이상 떨어지고 있다.

상한가 4개를 더한 501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없이 315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7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