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7개월 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마음 재도약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 앞서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가 참가 임직원들에게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7개월간 경기 안성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며 각 부문의 임원은 물론 관리직 및 기능직 등을 포함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9월 발표한 뉴 비전 및 중장기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실시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한마음 재도약 교육’이 갖는 중요성을 자각하고 ‘생각의 변화(知)’와 ‘마음의 변화(認)’, ‘행동의 변화(體)’로 나눠 강의와 토론, 퀴즈와 단체활동 등 다양한 형식의 프로그램을 함께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 9월 ‘뉴비전 선포식’을 열고 2013년 16만대 판매 및 매출 4조원 달성, 2016년 30만대 판매로 7조원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경영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나와 회사가 놓인 현실을 직시하는 동시에 적극적이고 성숙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며 “계층과 직급에 얽매이지 않고 모두 함께 어우러져 일체감을 형성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