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알짜정보 여기 多 모였네"

입력 2011-10-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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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전문잡지 '기업나라', 중진공 32년째 발행…CEO 8천여명 정기구독

▲'기업나라' 9월호 표지.
“중소기업에 특화된 최신 정보를 얻는다는 게 쉽지 않죠. ‘기업나라’에서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경기도 부천에서 제조업을 운영하고 있는 안모(45)씨는 매월 받아보고 있는 ‘기업나라’를 꼼꼼히 살피며 실속 있는 정보를 챙기고 있다. ‘기업나라’는 1979년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설립과 함께 창간된 월간 정보지다.

중진공은 지난 32년간 한 번도 빠짐없이 매월 ‘기업나라’를 발간해 왔다. 여기에 정책자금·컨설팅·연수·해외마케팅·정보제공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기업현장에서 쌓은 경영 및 기술노하우와 각종 정보를 맞춤형으로 수록하고 있다.

매월 1일마다 △최신 경영·기술동향 △중소기업 신제품·신기술 정보 △국내외 성공·실패사례 △회계·세무·법률 관련 애로해결 솔루션 등 중소기업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알차고 새로운 정보가 232면의 넉넉한 지면에 가득 담겨 나온다.

특히 올해부터는 별도로 발행했던 중소기업 기술전문지 월간 ‘테크타임즈’를 ‘기업나라’ 속에 합본하며 콘텐츠가 강화됐다. 경영·기술 전반의 다양한 이슈를 한꺼번에 접할 수 있어 독자들의 호응이 높다. 문화관광부와 잡지협회로부터 각각 ‘우수 잡지,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되며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온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홍보실 조내권 실장은 “인터넷 발달에 따라 과거에 비해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기회는 확대됐으나 지나친 정보의 범람 속에서 중소기업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취사선택하는 비용이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면서 “꼭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는 월간 ‘기업나라’는 중소기업 CEO들의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나라’ 콘텐츠 중 가장 눈여겨볼만한 내용은 매월 새로운 중소기업지원제도를 소개하는 ‘중기 서공 비즈니스 가이드’와 ‘Success 서포터’ 섹션이다. 세부적으로는 △이럴 땐 이런 정책자금 △중진공과 함께 企UP △지금은 윈윈시대 △중소기업 지원시책 △사장님 보고 드립니다 등으로 구성된다. 조 실장은 “정부, 유관기관, 지자체 등 여러 곳에서 분산돼 있는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한 곳에 모아 이해하기 쉽게 제공하고 있어 구독자들의 관심과 문의가 집중되고 있다”며 “기사를 놓치지 않고 숙독하는 중소기업은 여러 기관의 다양한 지원제도를 신청기간에 맞춰 알차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업나라’는 중진공이 운영하는 정기구독제도인 기업정보회원제도에 가입하면 제작원가의 절반수준에서 발간 즉시 받아 볼 수 있다. 오는 11월까지 기업정보회원제도에 가입하는 회원에게는 단행본 ‘2011 Q&A로 알아보는 세무정보’도 무료로 제공된다. ‘기업나라’는 시중서점과 온라인서점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조 실장은 “매년 8000명 이상의 중소기업 CEO들이 중진공이 직접 선별한 실질적이고 유용한 중소기업 맞춤형 고급정보를 제공받기 위해 기업정보회원으로 가입해 ‘기업나라’를 정기구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외부기관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구독자 중 80% 가량이 향후 재 구독을 희망한다고 응답해 ‘기업나라’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업나라’의 정기구독 1년 회비는 8만원이며, 2년(14만원), 3년(20만원)으로 장기가입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진공 홍보실(02-769-662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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