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대한생명, 한화손해보험과 업무제휴를 맺고 21일부터 'Premium Smart CMA'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화증권, 대한생명, 한화손해보험의 모든 서비스를 담은 이 상품은 한화금융네트워크의 최초 복합금융상품이다.
기준금리에 업계 최고 수준의 우대금리를 더해 연 4.9%의 금리를 제공하며 예기치 못한 사고나 실업에 대비해 무상의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혜택까지 덧붙였다.
우대금리 서비스는 CMA를 급여이체계좌로 등록하고, 카드대금 결제계좌로 사용할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우대 기간은 6개월이다.
보험서비스는 고객이 CMA를 통해 펀드를 가입하거나 대출약정이 있는 경우 ▲가입자의 입원이나 비자발적 실업시 해당기간동안 우대금리(1.7%)를 추가지급하고, 주식형 적립식 펀드 대납 ▲적립식 또는 거치식 신규 주식형 펀드 가입자가 상해후유장해 또는 사망시에는 펀드 계약금액의 최대 120% 지급 ▲대출 고객이 사망했을 경우 1000만원 한도로 대출금 상환 면제 ▲주식형펀드(거치식)를 1000만원 이상 투자한 고객(61세 이상)이 사망시 사망보험금 500만원을 지급하고 대한생명 제휴 상조회사 서비스 등 4가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기왕 한화증권 상품본부장은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에 고객의 자산증대를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나 실직에 대비하여 보험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주된 특징"이라면서 "기존 펀드가입자들도 펀드이동제를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