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보합권 줄다리기 지속

입력 2011-10-1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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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 대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 공방에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9일 오후 2시24분 현재 전날보다 4.89포인트(0.27%) 오른 1843.7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간밤 유럽과 미국발 훈풍에 하루만에 반등해 1850선을 만회하며 출발했다. 지수는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가 이어지고 국제신평사의 신용등급 강등 악재가 알려지면서 하락 반전키도 했다. 이에 개인의 매수세가 늘면서 지수는 재차 반등하는 등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이 2347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92억원, 1932억원씩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239억원, 123억원씩 매물이 나오면서 362억원 순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다수의 업종이 상승중이며 전기가스업이 6% 후반 급등하고 의료정밀, 보험도 2%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은행과 증권, 기계, 통신업, 전기전자, 건설업, 화학, 금융업, 종이목재는 약보합에서 1% 이상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다. 한국전력이 8% 이상 급등하고 현대차, 기아차, 삼성생명 등이 1~3%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 KB금융, SK텔레콤, 하이닉스가 2% 전후로 밀리고 있다.

상한가 4개를 더한 428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없이 396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66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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