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새로운 플래그십 카메라 ‘EOS-1D X’ 발표

입력 2011-10-1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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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g:SIZE200]캐논은 플래그십 DSLR카메라 ‘EOS-1D X'를 내년 3월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EOS-1D X’는 약 1800만 화소 풀프레임 CMOS센서를 탑재했으며 초당 약 12매의 최대 화소 연속 촬영이 가능하고 상용 ISO 51,200의 고감도를 지원하는 캐논의 새로운 플래그십 DSLR 카메라다.

과거 캐논의 플래그십 DSLR은 연속 촬영 성능을 중시한 프레스용 ‘EOS-1D’ 시리즈와 고화소를 우선 시하는 스튜디오용 ‘EOS-1Ds’ 시리즈로 나뉘어 출시된 바 있다. 신제품 ‘EOS-1D X’는 두 기종의 장점을 하나로 합친 새로운 라인업이다.

‘EOS-1D X’는 캐논이 자체 개발한 새로운 영상처리엔진 ‘DIGIC 5+’를 2개 사용한 ‘듀얼 DIGIC 5+’ 시스템을 탑재, 이미지 처리속도를 크게 향상시켜 약 1800만 화소 풀프레임 센서에서 초당 약 12매의 연속 촬영이 가능해졌다.

또한 상용 ISO 100~51,200, 확장 시 ISO 204,800라는 초 고감도를 지원해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 고감도 촬영 시 발생하는 많은 노이즈를 새로 개발한 CMOS 센서의 구조와 ‘DIGIC5+’ 이미지 프로세서로 뛰어난 노이즈 제거 기술을 실현했다.

이 밖에도 △풀HD 동영상 촬영을 지원 △새롭게 개발한 ‘61포인트 고정밀 AF’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피사체 포착 △네트워크를 통한 이미지 전송 등 세부적인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EOS-1D X’는 1대의 카메라로 어떤 상황에서도 최고의 결과물을 얻고자 하는 모든 전문 사진가를 위한 카메라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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