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세미, 자링크 세미컨덕터 인수 완료

입력 2011-10-1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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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반도체 업체 마이크로세미는 자링크 세미컨덕터(Zarlink Semiconductor)를 인수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마이크로세미의 자회사 B.C. ULC는 주식공개매수안을 수용하고 13일 캐나다 현지시각으로 96%에 해당하는 자링크의 사외주 1억2343만8737주와 자링크의 기발행 사채 87%에 달하는 전환사채의 원금 5441만7000 캐나다 달러(CAD)를 인수한다.

이번 주식 매입이 성공함에 따라, 마이크로세미는 자링크의 이사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경영권을 갖게 된다.

또 캐나다 사업법인법(Canada Business Corporations Act. )에 따라 강제 매수권 행사 방식을 통해 자링크의 미매입 나머지 주식들도 곧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세미의 제임스 J. 피터슨 사장 겸 CEO는 “우리는 이번 인수가 마이크로세미의 기술 역량 향상, 우수한 기술팀 확보, 제품 로드맵 구축, 매출액 성장 기회를 위해 투자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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