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15일 전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구름이 오전에 중부 서해안을 중심으로 차츰 확대된 후 밤에는 남부지방에서도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강우량은 중서부와 경북은 5~30mm, 영동과 남부지장에서도 5mm 미만의 적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거나 돌풍이 부는 곳이 많겠고, 또 곳에 따라서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겠다.
낮최고기온은 서울이 17도를 비롯해 청주와 대구가 20도를 보이면서 평년보다 3~4도 가량 낮겠고, 찬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다.
내일도 전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한때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오전에 흐리다가 오후에는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0도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