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폭 축소…1700선 후퇴

입력 2011-10-11 14:18수정 2011-10-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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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다. 1800선을 단숨에 돌파하며 장을 시작했던 코스피는 개인 매도세에 밀리며 1700선으로 밀려났다.

11일 오후 2시 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2.89포인트(1.86%) 오른 1799.3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15억원, 19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이 4309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에 나서며 124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건설업, 철강,금속, 운송장비, 증권업종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통신업, 은행, 전기.전자 업종은 소폭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역시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 현대모비스, 포스코, LG화학 등이 4% 이상 오르고 있으며 현대차, 현대중공업, 기아차, 하이닉스 등도 1~3% 가량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는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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