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니트젠앤컴퍼니 “아제르바이잔에 지문인식모듈 공급 계약”

입력 2011-10-11 10:00

이채용 기자

지문인식 전문 기업 니트젠앤컴퍼니는 아제르바이잔에 버스기사 신분 확인용으로 지문인식모듈 2100개를 공급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제르바이잔은 카스피해 서부 연안에 위치한 국가로 19세기 중엽부터 석유개발로 알려진 나라다.

이번에 니트젠앤컴퍼니가 공급하기로 한 지문인식모듈은 버스 내부에 장착돼 버스기사의 신분 확인용으로 사용된다. 해당 기사만이 시동을 걸 수 있게 함으로써 테러나 범죄 위험으로부터 안전지대를 구축하는 데 일조할 전망이다.

허상희 니트젠앤컴퍼니 대표는 “국내 기업들이 진출해서 교류의 장을 열고 있는 시장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품질과 신뢰성으로 경쟁력을 갖춰 온 만큼 더 많은 유럽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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