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국민과 소통책임 다하려 책 출간"

입력 2011-10-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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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는 8일 "국회의원에게는 국민의 의견을 자주, 많이 듣고 국민과 소통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소통에 앞서 나부터 정리해 보자는 생각에서 책을 썼다"고 말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울산 현대백화점 삼산점에서 열린 자전적 에세이 '나의 도전 나의 열정' 북 사인회에서 책을 쓴 이유를 묻는 말에 이같이 대답했다.

그는 또 "우리는 해방 이후 기적적인 과정을 거쳐 잘살게 됐으며 이 모두는 우리의 선조 덕분"이라며 "이제 우리가 남북통일을 하고 제대로 된 민주주의를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는 현재 청년 실업이 큰 문제"라며 "이를 타파하려고 '아산 나눔재단'을 만들었는데 좋은 아이디어로 창업하려는 청년들이 많이 활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북 사인회에는 최병국, 정갑윤, 김기현, 안효대 등 울산지역 한나라당 국회의원들과 박순환 울산시의회 의장 등 인사와 시민 4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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