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와 함께한 술래잡기, 미니 컨트리맨의 주인공 결정

입력 2011-10-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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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는 ‘미니 겟어웨이 서울 2011’이벤트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미니 겟어웨이 서울 2011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게임에 참여하면 최종 우승자에게 실제로 미니 컨트리맨을 증정하는 실시간 위치기반 소셜 이벤트다.

참가자들은 지난 9월 24일부터 일주일간 자신만의 획득 전략과 이동수단(오토바이, 자전거, 자동차)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미니를 갖고 있는 참가자를 쫓아 추격하는 등 미니를 소유하기 위해 치열한 쟁탈전을 펼쳤다.

이번 이벤트의 최종 우승자는 서울 강동구에 사는 김모씨로 결정됐다. 김모씨는 이벤트 기간 동안 미니 소지자의 예상 도주 동선을 미리 파악해 잠복 후, 미니를 획득하고 오토바이 참가자들이 추격할 수 없도록 자동차 전용도로로 도주해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한편 행사 종료 후 ‘미니 겟어웨이 서울 2011’시즌2 진행여부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참가 기간을 놓쳐 뒤늦게 이번 이벤트를 알게 된 일부 네티즌들도 아쉬움을 표현하며, 시즌2가 시작된다면 반드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온라인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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