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엘엠에스, 급등…‘아이패드 대항마에 부품 공급’

입력 2011-10-06 09:34

전보규 기자

엘엠에스가 아마존이 아이패드 대항마로 출시한 '킨들파이어'에 프리즘시트를 전량 공급한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29분 현재 엘엠에스는 전날보다 1000원(6.10%) 오른 1만7400원에 거래 중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엘엠에스는 다음달 출시 예정인 아마존 킨들파이어 7인치에 프리즘시트를 100%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수주로 예상되는 초두 공급 물량은 킨들파이어 300만~500만대 이상이며 이에 따른 월매출액은 1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아마존이 선보인 태블릿PC 킨들파이어는 출시 닷새만에 25만대 이상을 선주문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 수준을 유지한다면 연말까지 250만대 가량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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