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통화료 반반 부담” 앱 출시

입력 2011-10-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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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통신료에 대해 수신자와 송신자가 각각 50%씩 분담하는 더치페이 기능과 전화를 받는 사람이 통화요금을 전액 부담하는 콜렉트콜 기능이 결합된 ‘1633 더치페이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1633 더치페이콜은 휴대폰에 저장된 주소록 등을 이용해 번호를 등록하면 더치페이콜과 콜렉트콜 버튼이 생성, 복잡한 이용방법을 거치지 않아도 주소록에서 쉽게 통화가 가능하다. 수신자에게는 더치페이콜?콜렉트콜의 수신 승인을 요청하는 ARS안내로 수신자가 사전에 인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633 더치페이콜의 경우 통화료가 초당 2원으로 수신자와 송신자가 각각 1원씩 분담하고, 콜렉트콜은 수신자가 1초당 2원을 부담하는 형태로 기존 무선 수신 콜렉트콜(1초 2.4원) 대비 각각 58.3%, 16.7% 통화료를 절감할 수 있다.

1633 더치페이콜은 스마트폰 요금제에서 제공하는 무료통화 시간에서 차감되지 않고, 별도 부가서비스 요금으로 부과된다.

LG유플러스 SC본부 이석재 HT담당은 “1633 더치페이콜은 국내 최초로 통화를 분담하는 기능이 있어 합리적인 통화수단으로 직장인 및 학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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