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 11월에 국내 시판

입력 2011-10-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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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난달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1' 전시회에서 공개됐던 삼성전자의 스마트 모바일 기기 '갤럭시 노트'가 이달 유럽 주요국가에 출시된 후 내달에 국내 시판된다고 삼성전자가 3일 밝혔다.

갤럭시 노트는 이달 중에 독일·영국·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가에서 대대적인 론칭 행사를 차례로 열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4세대(4G) LTE(롱텀에볼루션) 경쟁이 본격화하는 시장 특성을 고려해 '갤럭시 노트 LTE' 모델로 11월 중에 출시할 계획이다.

갤럭시 노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이에 위치하는 스마트 기기로, 9.65㎜의 얇은 두께와 178g의 가벼운 무게를 통해 스마트폰의 휴대성은 유지하면서도 5.3인치 HD 슈퍼 아몰레드(AMOLED) 대화면을 탑재했다.

또 전용 필기구인 'S펜'을 지원해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느낄 수 있으며 풍부한 표현도 가능하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갤럭시 노트는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운영체제(OS)에 1.4㎓ 듀얼코어 프로세서(AP)를 채용했으며, 800만 화소 카메라를 통해 풀HD 동영상 녹화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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