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9월 국내 휴대전화 점유율 57.3%

입력 2011-10-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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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휴대전화 시장규모는 감소했지만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9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에서 102만대의 판매고로 시장점유율 57.3%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55% 이상의 시장지배력을 유지했다고 3일 밝혔다.

9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 전체 규모는 178만대로 전월 213만대보다 17%가량 감소했고, 스마트폰 수요는 145만대로 전체 시장에서 81%의 비중을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또 9월 한달 동안 전략스마트폰인 '갤럭시S2'를 국내 시장에 50만대 공급했다.

지난 8월 출시된 화이트 모델에 대한 고객 구매가 늘면서 '갤럭시S2'는 일 개통 2만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갤럭시S2'의 누적 판매량이 380만대를 돌파하고, '갤럭시S'가 320만대, '갤럭시탭'이 60만대 이상 팔리며 '갤럭시 시리즈' 전체 누적 판매량은 1000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4세대(4G) LTE(롱텀에볼루션)을 사용할 수 있는 LTE폰 '갤럭시S2 LTE' 판매를 시작했으며, 이달 중으로 초고화질 화면을 갖춘 '갤럭시S2 HD'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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