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8일 GS건설에 대해 2012년 우호적인 발주시장 변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윤진일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12년에는 사우디 지잔, 쿠웨이트 NRP 등 110만 배럴/일에 해당하는 발주가 예상된다”라며 “또한 내년에는 아랍에미리트 타카몰, 쿠웨이트 정유 등 GS건설이 강점 있는 시장, 상품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유럽 위기로 인한 파이낸싱 지연 및 발주 위축에 대한 우려도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윤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현재 투자하는 프로젝트들은 2014년 이후 가동할 예정”이라며 “정유·석유화학 연계단지를 구축해 정제품의 60~70%를 내수에서 소화하고있음을 볼 때 수요 감소로 인한 발주 위축을 우려하기는 이른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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