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T, LTE 요금인가 신청 보류에 ‘하락’

입력 2011-09-2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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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방통위로부터 롱텀에볼루션(LTE) 요금제 인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7일 오후 1시 21분 현재 전일대비 3000원(1.93%) 내린 15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 CS증권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포함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방통위에 요금인가신청을 했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인가가 보류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만약 무제한 요금제가 배제되며 3G보다 높은 요금제 수준으로 LTE 서비스가 출시된다면 통신업체들은 단기적인 마케팅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자본적지출(CAPEX) 과다지출에 따른 우려 불식 및 가입자당 매출(ARPU)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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